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 안심휴가

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로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는 복지정책

치매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전체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특히 간병 부담이 큰 치매 환자 가족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절실하죠. 경기도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라는 통합 지원정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목차

• 1.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 2.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 3.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 4. 신청 방법 및 문의처

1.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치매환자 가족에게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는 ‘지속적인 간병’입니다. 이를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가족들이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간병비 및 요양서비스 이용료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6개소에서 연 최대 10일 단기입원 가능
– 간병비 최대 30만 원(일 3만 원)까지 지원
– 방문요양서비스 또는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 본인부담금 최대 20만 원(일 2만 원)까지 실비 지원
이 제도는 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의 핵심 구성 중 하나로, 치매 가족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킵니다.

2.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치매는 조기 발견이 치료와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도는 혈액검사, CT 또는 MRI 등 감별 검사비를 지원하여 조기 진단을 돕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소득 기준 제한도 폐지되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혈액검사, CT/MRI 검사 비용 일부 지원
– 본인부담금은 8만 원~11만 원 이내 상한선에서 실비 지원
소득이나 자산 기준이 없어졌기 때문에 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조기 진단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는 단순한 치료보다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치매환자의 증상 호전 및 악화 지연을 위한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합니다.

– 월 최대 3만 원, 연 36만 원 한도로 치료비 지원
– 기존 기준 중위소득 120%에서 2025년부터 140%까지 완화
소득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경기도 치매케어패키지가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임을 보여줍니다.

4. 신청 방법 및 문의처

해당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또는 각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절차나 필요한 서류는 각 센터에서 자세히 안내해 주기 때문에 방문 또는 전화 문의를 추천드립니다.

– 신청처: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시군 치매안심센터
– 문의 전화: 031-271-7030

모든 서비스는 연중 신청 가능하며, 지자체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필요하신 분들은 빠르게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