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 6월에 다녀온 몽골여행 준비와 계획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6월에 몽골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다녀온지 오래되긴 했지만, 몽골여행 준비를 어떻게 했었는지 대략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각 항목별로 세부적인 내용은 차차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잠시 쉬어갈 때 찍은 푸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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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재, 몽골여행 관련 커뮤니티를 둘러봅니다.

저는 네이버 러브몽골카페에 가입해서 어떤 지역과 관광지들이 인기가 많은지, 어느 시기에 여행하기 좋은지 등 정보를 먼저 찾아봤습니다. 러브몽골카페가 가장 활성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두번째, 어느지역을 여행할지 알아보고, 정해야 합니다.

몽골은 땅이 정말 엄청나게 넓습니다. 저도 알아보기 전에 몽골의 여행지에 대해 공부 먼저 하고 어디를 갈 것인지 정했습니다. 인기가 많은 코스는 고비사막 또는 홉스골 이렇게 크게 나누어 집니다. 두개로 나뉘는 이유는 고비사막은 몽골의 중앙-남쪽지역이고, 홉스골은 몽골의 북부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고비사막을 메인으로 중부지역만 여행할 경우 5~7박은 잡아야 합니다. 홉스골도 마찬가지로 5~7박은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고비사막과 홉스골을 동시에 여행하는 사람들은 길게 12~14박을 잡고 여행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몽골여행은 난이도가 조금 있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땅은 넓고 관광지마다 3~5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니, 하루에 한곳정도밖에 구경을 못합니다.

 

세번째, 투어사(여행사)와 동행을 구해야 합니다.

몽골 여행은 사실상 자유여행을 할 수 없습니다. 가이드와 운전기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투어사(여행사랑 비슷한 개념)를 끼고 해야합니다. 그래서 여러 명 있어야 투어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몽골여행하는 사람들은 동행을 구해서 여행합니다. 인원은 푸르공기준으로 보통 최소2명이고, 최대6명입니다. 인원이 많을수록 인당 부담되는 비용이 줄어들겠죠? 내가 원하는 여행지와 일정이 맞는 동행을 구한 후, 여러 투어사에 견적을 요청해서 가장 잘 맞는 곳에 예약하시면 됩니다. (투어사, 동행 모두 러브몽골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다섯번째, 비자발급 받아야 합니다.

몽골은 비자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한 국가입니다. 몽골대사관과 거리가 먼 사람들은 대행도 있으니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섯번째, 환전과 준비물 등 여행 준비를 해주시면 됩니다.

여행에 필요한 환전, 준비물 등을 개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환전은 달러로 환전한 후 몽골에서 몽골 화폐로 하셔도 되고, 한화로 가져가셔도 몽골 화폐로 환전 가능합니다.

 

 

 

이상 제가 몽골여행을 준비했던 단계입니다. 꼭 저처럼 몽골여행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동행과 투어사를 구한 후 여행하지 않으셔도 국내 여행사 패키지를 통하는 등 다른 방법들도 많으니 제 글은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