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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6월에 다녀온 9박 10일간의 몽골여행, 항공권과 투어비용 경비 총정리

by 닌노나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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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9박 10일간의 몽골여행 경비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몽골에 머물렀던 기간은 910일이며, 투어사를 통해 투어한 기간은 78일입니다.)

 

 

바양작에서 구매한 낙타인형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총 경비 대략 150만원이 들었습니다.

(항공권, 여행자보험, 비자, 투어비용, 개인환전, 인아웃하는 날 숙박비이며, 기념품구매비용 제외입니다.)

 

항공권 : 몽골 왕복항공권 587,800에 발권했습니다. 저는 미아트몽골리아(몽골항공)를 이용했고, 발권은 롯데JTB사이트에서 했습니다. 참고로 출발 한달 전에 발권했습니다. 몽골까지 비행시간이 3시간 30분 정도밖에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항공권이 매우 비쌉니다. 저는 6월초 비수기였기 때문에 그나마 이정도 가격에 발권할 수 있었고, 몽골여행의 성수기인 7~8월은 80까지도 올라가니 미리 알아보고 발권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 : 저는 당일발급으로 해서 30,000이 들었습니다.(20195월 발급)

 

공금과 개인돈 : 공금 50달러와 개인돈 50달러를 환전했습니다.(대략 한화 120,000 정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굳이 달러로 환전 안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몽골의 환전소에서 한화를 투그릭(몽골화폐)으로 환전이 가능 하기 때문에 달러는 비상금으로 조금만 준비해도 됩니다. 공금은 동행끼리 정해서 나온 금액입니다. 저는 개인돈은 투어기간동안 낙타인형이나 자석 등 구매하느라 다 썼습니다. 마지막 날 국영백화점에서 기념푼으로 초콜렛과 술을 살때는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7 8일 투어비 : 투어사를 통해 투어한 비용은 570달러 들었습니다. 제가 투어한 투어사는 달러로 투어비용을 받았기 때문에 한화로 하면 대략 684,000 정도 됩니다. 이 금액은 인당 금액입니다. 투어비용에 포함되는 항목은 가이드, 기사, 7박 숙박, 삼시세끼 식사, 여행중 생수, 입장료, 승마, 낙타, 온천 정도였습니다.(이 항목은 제가 투어했던 투어사 기준이며, 모든 투어사마다 포함내역은 다릅니다.) 불포함사항은 당연하게 항공권과 여행자보험, 개인간식 및 술, 첫날과 마지막날 울란바토르에서의 숙소 및 식사 입니다. 

 

첫날숙박 : 첫날 숙박은 한인이 운영하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고, 인당 15,460씩 들었습니다. 여기서 첫날숙박이라고 하면 저희는 동행끼리 도착시간이 모두 달랐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투어를 시작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첫날은 몽골 울란바토르시내에서 숙박한 후 둘쨋날 아침 바로 투어 시작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마지막날 숙박 : 저희 일행은 다음날 아침비행기로 한국돌아가는 팀과, 러시아로 넘어가는 팀으로 나뉘였기 때문에 마지막날에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다같이 숙박했습니다. 몽골동행이 예약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했으며, 비용은 공금으로 결제했습니다.

 

여행자보험 :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여행자보험은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2,000정도 보험을 들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6월 몽골여행 경비는 기념품을 제외한 경비이고, 성수기와 비수기별로 가격이 천차 만별이니 저랑 비슷한 시기와 비슷한 일자일 경우에만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몽골의 도로에서

포스팅 하면서 느끼지만 다시 가고싶어 지는 몽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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